article thumbnail image
Published 2015. 11. 16. 01:46



400년을 이어져 내려온 결계사 일족의 정통계승자로서 태어나 자라온중학생 소년 스미무라 요시모리. 옆집에 사는 두 살 위의 소녀 유키무라 토키네도 요시모리와 마찬가지로 결계사이지만, 양가는 오랜 세월에 걸친 견원지간이었다. 하자마류 결계술의 시조였던 하자마 토키모리에게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제자였던 스미무라와 유키무라가 그의 유지를 받들었지만, 그 후로 400년이 넘는 동안 누가 정당한 후계자인지를 놓고 지금도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세월은 흘러 가문은 벌써 22대째 당주를 기다리는 시점에 섰다. 스미무라 가의 예비 당주 요시모리와 유키무라 가의 예비 당주 토키네는, 선조들의 뒤를 이어 카라스모리 땅을 지키고 있었다. 요괴를 불러들이고 그힘을 높여 준다는 카라스모리 땅 위에 설립된 사립 카라스모리 학원으로 모여드는 요괴들을 밤마다 결계술을 사용해 퇴치하고 있는 
것이다. 
오래전 자신을 지켜주려다 토키네가 요괴의 공격을 받아 큰 상처를 입게 된 것을 지금도 가슴에 담아두고 있는 요시모리는, 그 후 두 번 다시 토키네와 주위의 사람들이 아픔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강해지겠다고 마음속에 맹세했다. 그 맹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요시모리와 한 사람의 당당한 결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토키네. 그런 그들 앞에 카라스모리 땅의 힘을 노리는 불순한 세력들이 차례차례 등장하는데...
출처 : 베스트에니메이션(http://bestanime.co.kr/)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