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1기
2015. 11. 16. 01:52
내가 본 애니들...
지저분하고 게으르고, 방 안은 쓰레기장에 남의 도시락을 빼앗아 먹는 것이 취미인 여대생 노다 메구미. 일명 노다메란 별명으로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의 일생을 송두리채 뒤바꿔 놓은 것은 피아노과 선배인 치아키 신이치와의 만남이었다. 누구나가 인정하는 능력있는 천재. 부잣집 아들에다 단정한 외모까지 겸비한 학교의 인기인인 치아키에게는 남들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릴 적의 트라우마로 인해 비행기와 배를 타지 못한다는 것으로, 이는 다시 말해 섬나라인 일본에서는 빠져나갈 도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인정받는 음악가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외국으로의 여행이나 유학이 불가능한 그에게는 지휘자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길이 너무나도 멀게 느껴진다. 그러던 두 사람이 만났다..
나츠메 우인장
2015. 11. 16. 01:50
내가 본 애니들...
어릴 적부터 인간이 아닌 것들, 다시 말해 '요괴'를 보아온 소년 나츠메 타카시.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후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아온 나츠메는 그 특이한 체질 때문에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경원시당해 왔다. 고등학생이 된 나츠메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후지와라 부부의 집에 맡겨지고, 자신을 친자식처럼 따뜻하게 맞이해 준 이 부부에게만큼은 요괴를 볼 수 있다는 자신의 비밀을 들키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문제는 나츠메에게 남겨진 외할머니 레이코의 유품인 우인장(友人帳)'이었다. 나츠메와 마찬가지로 요괴를 볼 수 있으며 또한 상당한 힘을 지니고 있었던 레이코는 살아 생전에 요괴들과 싸움을 벌여 자신에게 진 요괴들의 이름을 수첩에 봉인하여 '우인장'을 만들었다. 요괴의 이름을 지배하면 요괴를 지배할 수..
구인사가
2015. 11. 16. 01:48
내가 본 애니들...
오랜 역사와 발전된 문화를 자랑해 중원의 파로 왕국은 어느날 갑자기 변경의 무예 국가 몽고르의 기습을 받는다. 너무나도 급작스런 습격이었던 탓에 수도 크리스탈은 바로 함락당하고 파로의 국왕과 왕비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두 개의 진주'라 불리며 칭송받던 아름다운 쌍둥이 남매 린다 공주와 레무스 왕자는 부모님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게 되지만, 물밀듯이 쳐들어오는 몽고르 군의 마수를 막아설 능력도 용기도 없었다. 그러나 크리스탈공 알드 나리스의 분투와 리야 대신의 사력을 다한조력으로 아직 어린 나이인 두 사람은 왕궁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고대기계를 이용해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멸망해 가는 나라를 버리고 자신들의 앞날도 모른채 그저 앞으로 향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이었지만,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슬픔에 ..
결계사
2015. 11. 16. 01:46
내가 본 애니들...
400년을 이어져 내려온 결계사 일족의 정통계승자로서 태어나 자라온중학생 소년 스미무라 요시모리. 옆집에 사는 두 살 위의 소녀 유키무라 토키네도 요시모리와 마찬가지로 결계사이지만, 양가는 오랜 세월에 걸친 견원지간이었다. 하자마류 결계술의 시조였던 하자마 토키모리에게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제자였던 스미무라와 유키무라가 그의 유지를 받들었지만, 그 후로 400년이 넘는 동안 누가 정당한 후계자인지를 놓고 지금도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세월은 흘러 가문은 벌써 22대째 당주를 기다리는 시점에 섰다. 스미무라 가의 예비 당주 요시모리와 유키무라 가의 예비 당주 토키네는, 선조들의 뒤를 이어 카라스모리 땅을 지키고 있었다. 요괴를 불러들이고 그힘을 높여 준다는 카라스모리 땅 위에 설립된 사립 카라스모리..
간츠
2015. 11. 16. 01:43
내가 본 애니들...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부랑자를 구하려 뛰어든 고교생 카토 마사루와 그의 구조 요청에 마지못해 거들게 된 쿠로노 케이는 그만 역에진입하는 지하철에 깔리고 만다. 그러나 이 죽음의 순간 간츠라는 정체불명의 검은 구체에 의해 이상한 공간으로 소환된 이들은 당황해한다. 그런 그들에게 "너희들의 목숨은 이미 끝났으니, 새로운 목숨을 어떻게 쓸지는 내 마음이다"라고 빈정거리듯 말하는 간츠. 또한 그들 외에도 그 이상한 방에 소환된 여러 다른 사람들은 파 성인을 죽이라는 괴상한 지령을 하달받는다. 몰래 카메라인건지 가상 현실의 게임인지조차 모호한채 또 다시 현실 세계로 내몰린 이들은 간츠가 부여한 특수복의 위력을 통해 그야말로 막강한 전사가 되는 짜릿한 체험을 하게 된다. 그저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피와 살륙으로 점철..